아델리오에서 옷을 총 다섯개를 구매했는데 후기는 처음 써봐요 이전에 구매한 옷들 사진찍어서 후기올리려고 했는데 사진 첨부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하려고 미루다가 이제 후기를 못쓰게 됐어요

이 옷은 사자마자 바로 입고 다녔는데 사진상엔 잘 보이지 않지만 의외로 빤딱거리는 소재에요 그리고 털빠짐이 약간 있어요

앙고라 같은 느낌으로 털이 날리는 건 아닌데 같이 입은 이너에 몇 가닥씩 붙어있더라고요 아에! 없는건 아니니까 참고하세요

디자인과 보온성이 우수해서 거의 매일 입었어요 맘에 드는 옷만 주구장창 입는 타입인데 매일 입었으니 정말 핏과 기능은 대박이에요

보온성이 정말 대단해요 목폴라입고 이거 입으면 땀이 날 정도! 한파도 버틸 수 있을것 같아요!

옷을 자주 빨면 상한다고 하길래 일부러 안빨고 입다가 딱 한번 세탁했는데 빨자마자 옷이 줄어들었어요!

이전에는 옷이 좀 흐르는 핏+넉넉한 소매+적당히 짧은 기장이였다면 지금은 배부분 기장도 확 짧아지고 소매도 확연히 줄어든게 느껴져요

뜨거운 물로 빨지도 않았는데 옷이 줄어들어서 너무 아쉽지만, 맨살에 입어도 까슬거리는 느낌이 전혀 아니고 바지를 뭘 입어도 다 잘어울리는 옷이라 추천해요

초가을에도 반팔에 걸쳐서 잘입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게 영 못입게 되면 나중에 하나 더 구매하고 싶어요 사진은 또 첨부가 안되네요;....

아델리오는 다 좋은데 너무 품질이 뽑기하는거 같아요 좋은 옷은 진짜 좋고 별로인 옷은 진짜 아쉽고!

후기가 막혀서 여기에 쓰는데 팔뚝부분에 트임있는 티셔츠를 색별로 2개 구매했는데 흰색은 입자마자 팔뚝부분 마감이 벌어지고 팔부분에 실밥이 줄~줄이 풀렸어요 마감부분이 다 풀렸어요.. 회색도 마찬가지구요 어쨌든 시착한 다음이니까 환불이나 교환 안될거 알고 옷장에 뒀다가 지금 이너로라도 입어야지 하고 입다 세탁했는데 세탁도 일부러 속옷코스로, 탈수도 약하게 해서 돌렸는데 한번 빠니까 못쓰는 옷이 되어버렸어요

2만원짜리 티셔츠가 일회용품 같은 퀄리티여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른 사람이 입어도 옷이 그래서 놀랬어요..

Rosa pants는 너무 잘입고 있어요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맨날 입고 다녔습니다!

갑갑한거 싫어하는데 편하고 기장도 넉넉하고 허리를 조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골반에 걸쳐지기도해서 아주 이번여름~가을까지 잘입었어요!

내년에도 또 꺼내입을 예정입니다! 옷의 격차가 너무 심해서 뽑기하는 기분이에요,,ㅋㅋ

이 가디건은 꽤 좋답니다 추천해요!